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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었을때 여행만은 꼭 해야한다 이번 추석은 제주에서 보낸다. 엄마아빠동생이 다 내려오기로 했기 때문. 당연히 집에 있는건 아니고 여기저기 놀러다닐건데 엄마가 40만원을 주셨고 나머진 다 내가 낸다. 엄마가 준 돈은 항공비에 다 썼다(3명 왕복 57만원 가량...) 여행경로를 짤때 가장 어려운 건 아빠 위주로 짜야한다는 거였다. 아빠가 제주 처음 와보시는 거라 그런것도 있고 가장 큰 요인은 연세가 있으셔서(올해 66세) 오래는 못걸으신다는 점이다. 고로 최대한 드라이브 코스로 짜거나 앉아서 볼 수 있는 걸로 골라야했는데 그러다보니 빼야할 것들이 참 많더라. 제주에서 진짜 재미는 걸어다녀야 하는데. 아빠 덕에 더더욱 깨달은 건 다른 건 나중에 하지-가 될지 몰라도 여행만은 젊어서 다녀야 한단 거다. 나이먹고 할 수 있는게 정말 넘 없다... 더보기
토마토치즈스프 ​ 아침식사로 방울토마토 + 두유 조합으로 한 달을 먹다가 질리던 차에 얼마 전 동네마트에서 상태 별로인 토마토 세 개 묶은걸 떨이로 파는 걸 발견 가장 멀쩡한 하나는 생으로 먹고 두 개는 어제 데쳐서 껍질 벗긴 후 하나는 바로 먹고 남은 건 냉장고행. 오늘은 마지막 하나로 토마토치즈스프를 만들어봄. 레시피는 내맘대로(포도씨유, 데친토마토 1개, 제주치즈 약간) 조리법도 내맘대로. 스프를 만들려던 의도는 아니고 만들고보니 스프 -,.- 근데 레알 내취향! 아침에 여유 있을 때 종종 해먹어야겠당 더보기
토마토주스와 토마토스프 사이 ​ 데친 토마토가 그렇게 몸에 좋다기에 오늘 아침식사로 도전~! 간단하면서도 좋은 맛이었음^^ 하나 먹고 배불러서 남은 하나는 일단 냉장고에 더보기